머저리. Don't be a Silly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는 사람이나..
듣고 싶은것만 듣는 사람이나..
편협하기는 매한가지-.

막힌생각. 받아들여지지 않는 생각.
내 생각이 절대로 옳은 생각이고.
마음이 넓은 나는 니 생각이 틀렸다는 잔인한 말은 하지 않겠지만서도-.
그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의 여부따위 엿이나 드시라는 심리-.

그저 이 모든것이 음모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뱀처럼 꿈틀거리고..
세상에는 오물같은 인간들과 나를 해하려 하는 괴물들이 북적거리니..
정의감 가득한 내가 깃발을 들고 일어나야 할 때라는 생각이 불쑥불쑥.
두 손 불끈쥐고 벌떡 일어나 주위의 시선을 끌기는했으나,
정작일어나 외칠말이 없어 허둥거릴때, 저만치에서 바람같은 소리가 들려와-
그 소리가 내 소리인냥 목청껏 외치면.
여기저기서 같이 일어나는 바보들의 소리가 들려.

정의감에서 태어난 내가. 이 나라를 구할 영웅.



걱정.. Don't be a Silly

말도 못할 거지근성.
x인지 팥인지 찍어 입에 넣어봐야 아는 무지한 인간.
당장 눈 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제자식 목을 비틀고 있는 줄도 모르는 어리석음.
모든 걸 알면서도, 제몸하나 살겠다고, 출세해보겠다고.
다 죽고 나만살자고 발악하며 휘파람을 불어대는 인간이나..
아는건 하나도 없으면서, 그 휘파람 소리에 맞춰 덩달아 칼 춤을 추고 있는 것들이나..
한심스럽기는 매 한가지-.

강 건너 불이라면 팔짱끼고 구경이라도 하겠는데...
이건.. 뭐.. 한 배를 타고 있으니.. 나도 덩달아 가라앉겠구나 싶어서..
심란하기가 이루 말할수가 없구나.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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