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狂ってる

광기에 휩싸인 붉은 구름에 가려진 황금빛 태양..핏발 선 눈동자에서 흘러넘치는 검은 눈물..창백한 손 끝으로 휘젓는 말라버린 머리 속..그 속에서 쏟아져내리는 악의 가득 찬 망상들에 무릎꿇은 절망..내 안의 너를 쫓아내고-.네 속의 나를 끄집어내고-.그렇게 찢겨진 가슴속에 홀로 남겨진..내 푸른 희망 한 조각..

말.

말은 만드는데로 쏟아져나와 이 사람 저 사람의 귀로 흘러들어가고..말은 듣는데로 흘러들어와 머리속을 가득채우고..아무렇게나 내뱉는 말들과-. 바람같은 루머들과-. 악의 가득한 농들-. 그리고 진심들이..머리속에 뒤죽박죽 자릴 잡고 서로 아우성을 쳐 대고..내가 믿었던 마음이 순식간에 거짓으로 변해 배신감에 치를 떨며 눈물을 흘리면,내 손을 붙잡...

진저리-.

가십을 만들어 내지 못해서 안달이고-.또 거기에 살을 보테지 못해 안달이고-.그렇게 모두가 법석을 떨면서 만들어내는건, 결국 진실이 1%도 되지 않는 소설-.무엇이 진실이고,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건지-.내 손을 잡고 있는 네가 알고 있는 것과, 네 손을 잡고 있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이 과연 같은것이라서-. 우리 이렇게 꼭 ...

溜め息。

내가 우울한건..니가 날 죽였기 때문이야-.내가 사랑하는 니가, 나를 향해 총구를 겨눴기 때문이야...

Phone Call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오는 전화는 반갑지만 조금 당혹스럽다.서로 얼굴 보지 못했던 시간들의 경과를 묻고, 의미없는 농담을 섞어 산뜻하지 못한 내 현실의 푸념도 조금 뱉어보고..5분 남짓한 통화를 끝내고 플립을 닫는 손은 조금 아쉬웠지만 즐거웠다.하지만, 다시금 책상에 앉아 하고 있던 작업을 시작하려하면, 가슴이 아릿해온다.어렸던 시간들이 떠오...

문득.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으랬다.제 성질 못이겨 거품물며 뒤로넘어가봐야 걱정해 주는 사람 하나없이 되려 욕만 잔뜩 집어먹고 마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소리다.오늘 하루를 살아내는게 문제인 사람들 앞에서 어제 한 머리가 맘에 안든다며 미용실 앞에서 농성을 피워봐야..등에 칼 맞기 딱 좋은 꼴이다.적당-히 하고. 집에 들어가서 따순 밥이나 먹어라. 그게...

싫다.

무언가 이슈가 떠오르면 헐뜯느냐고 정신이 없다.그게 사람이건, 작품이건, 건물이건, 노래건, 방송이건 상관없이.일단. 물어뜯고 본다.끌어내리려 발목을 붙들고 본다.남들에게 박수받는 모습이 꼴보기 싫어서 그런건지..아님 단순히 그 대상이 맘에 안들어서 그런건지..미친듯이 광분하며 할퀴고 피를낸다.더 웃긴건..그런 그네들의&nbs...

제발 좀 정신차려.

바보냐.. ?기구한 운명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목줄기에 식칼을 들이대고 있는데 잠꼬대하고 있는 꼴이다.곧 죽겠어.

이보세요..

우연히 올림픽 선수단 입국 기자회견 장면을 보고 든 생각..'저기요.. 지금 무슨 피의자 심문이라도 하시는겁니까..?---____----;;;;;'어떤 기자님 질문하시는 거 보고 무슨 공청회라도 열린 줄 알았음..뭐.. 나도 기자회견 전체를 본 건 아니니까, 전체적으로 그런 분위기였는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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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장원에 가서 머리를 했다.머리 기장도 좀 다듬고, 다 풀어져버린 세팅도 다시하고..그렇게 3-4시간을 앉아있자면 정말-. 좀이 쑤신다. 그리고 그런 때가 아닌다음에야 정말 눈길도 주지않는 패션잡지들-.슬렁슬렁 넘기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글자 하나하나, 심지어는 화장품 광고나 속옷 광고사진도 1초이상 보곤하는데.. 문득 한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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